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문단 편집) ==== 캐릭터 낭비 ==== 캐릭터의 낭비도 여전하다. 전편의 매력적이었던 주조연 로봇들의 활약상이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액션신의 조잡함과 맞물리면서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면 당최 화면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어렵고 그냥 병풍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가 없는 수준. 심지어 캐릭터의 디자인 면에서도 엄청나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디자인 논란은 각자마다 개성이 있고 신중을 가해 디자인했던 1편 이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다만 [[메가트론(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메가트론]], [[바리케이드(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바리케이드]], 스톰레인, 드래곤스톰, [[인페르노커스]]는 예외. 이들은 다른 트랜스포머들과 달리 간지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근데 비중이 낮아서 문제지...~~] 이유는 로봇들이 하나 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상으로 괴랄스럽게 디자인된 것 때문이었는데, 이것이 최후의 기사에서 도를 넘었다. 우선 괴랄한 디자인의 캐릭터를 줄이기는 커녕 데이트레이더, 불도그, 모호크 등이 추가됨으로서 오히려 늘어났으며, 특히 코그맨의 경우 오버스러운 행동으로 극의 흐름을 끊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다름아닌 디자인 재탕으로 버서커ㆍ트렌치ㆍ드레드봇ㆍ니트로 제우스ㆍ온슬로트는 이전에 등장했던 로봇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활용한 채 이름만 바꿨다! 심지어 쿠바에서 비치볼 갖고 놀던 오토봇은 레드풋의 머리와 탑스핀의 몸을 붙여놓은 괴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이를 두고 이젠 최소한의 성의마저 사라졌다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서 제작진들은 그래도 나름 신선한 로봇 디자인 보는 맛이라도 있던 장점까지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다. [[디셉티콘]] 측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은 이름까지 띄워주면서 뭔가를 할 것처럼 소개하더니 메가트론이 선정한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부 광탈 & 공기가 되어버린다. 온슬로트는 소개한지 5분도 채되지 않아 한번에 썰리고, 그나마 스타스크림의 자리를 내려받은듯한 니트로 제우스는 역시 비중 있어 보였으나 실종되다 마지막에 뜬금없이 범블비에게 3초만에 목이 따이고, 후반까지 살아있던 [[바리케이드(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바리케이드]]는 그대로 실종된다.(...) 게다가 그 비중 있는 메가트론조차 한손으로 옵티머스를 제압하는가 싶더니 허무하게 당해버리고, 다른 오토봇들 상대로도 입까지 털리며 꽤나 고전한다. 창조주이자 악의 총본산처럼 보였던 [[쿠인테사]]는 옵티머스를 세뇌시킨 것 말고는 제대로 한 게 없다. 첫 등장 때는 옵티머스의 공격을 한 손으로 튕겨내는 강력함을 자랑했지만 정작 최종결전 때는 공중에 떠서 사이버트론 재생에 집중하느라 미참전, 기껏 옵티머스와 싸울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싶더니 범블비의 --썰렁개그로--뒷치기로 허무하게 퇴장한다. 이 문제는 [[오토봇]] 측도 비슷한 상황.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고 그래도 비중이 있었던 캐릭터는 하운드와 핫로드, 코그맨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전편의 흥행에 크게 한몫했던 다이노봇들은 앞부분에만 짧게 등장하고 그 후엔 어떻게 됐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특히 그림록은 개그캐로 전락하여 '''멋모르고 경찰차를 씹다가 토하면서(!)''' 예거한테 혼나며 마치 주인 말 엄청 안듣는 비글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면서 전작에서 옵티머스를 등에 태우고 활약하던 위엄 넘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라진 트랜스포머들의 비중은 당연하게도 인간 측 캐릭터들이 다 가져갔고 그 가져간 비중조차도 제대로 분배되지 않았다. 비중의 태반은 별 매력도 없는 주인공 케이드가 가져간 데다가,--차라리 [[윌리엄 레녹스]]를 주인공으로 하는게 나을판이다.[* 레녹스 같은경우 1,2,3편 모두 오토봇과 함께 싸워왔으니 샘 윗위키 만큼이나 주인공감으로 적절한 캐릭터이다.]-- 트레일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트랜스포머의 피해자이자 그들을 가여워했던 이자벨라는 초반부에만 활약하고 후반부로 가면서 급속히 존재감을 잃는다. 이와 반대로 갑툭튀한 혈통빨 캐릭터인 비비안은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가 후반에 가면 갑자기 비중이 폭등해서 도대체 누가 주역이고 누가 조역인지 분간할 수 없다. 그리고 늘상 그래왔지만, 이번 편은 후반부에 가면 [[마이클 베이]] 특유의 [[미군]] 만세가 극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폭발은 예술이다 전략도 평소보다 더 크게 일어나는 건 덤이다.~~ 사이버트론이 지구와 부딪히는 도중 싸움이 전개되는데 액션은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단점은 그대로 가져왔다. 덕분에 디셉티콘은 메가트론을 제외하고 전부 공기가 되었으며 메가트론 역시 4편 갈바트론은 어디가고 옵티머스에게 두들겨 맞는 2, 3편보다 못한, '''약골이 되었다.''' 오토봇도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하운드와 핫로드, 범블비와 옵티머스를 제외하면 '''비중이 없는 정도를 넘어 그냥 안 나온다.''' 이제는 시리즈 전통으로 마지막에 보여주는 옵티머스의 대사는 5편만 유별나게 어색하고 등장도 매우 짧아 심리 묘사가 느껴지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